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외제 명품 핸드백 수수 파문으로 폐지된 MBC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후속으로 '뉴스플러스 암니옴니'(연출 최원석)가 오는 18일부터 방송된다.
MBC는 새 미디어 비평프로그램 '뉴스플러스 암니옴니'를 매주 금요일 밤 11시45분 방송, "고발이나 탐사보도 성격을 가능한 줄이고 보도된 뉴스를 되짚어보는 매체비평 기능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MBC는 또 "치밀하고 균형있는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여 설득력을 높이고 시청자 반응과 참여를 적극 수용함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니옴니'는 이것저것 속속들이 캐묻는 모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새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윤석과 각 코너의 출연 기자들이 진행을 맡는 집단앵커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MBC측은 '뉴스플러스 암니옴니'의 제작은 '사실은…' 팀이 그대로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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