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물 '블루문특급'과 '코스비가족'이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시리즈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CNTV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탐정시리즈 '블루문특급' 3시즌을 오는 30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3시에 방송한다. 또 케이블 외화전문 채널 시리즈TV에서는 내달 4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50분에 '코스비 가족'이 방송된다.

'블루문특급'은 전직 모델(시빌 셰퍼드 분)과 능청스러운 탐정(브루스 윌리스 분)이 파트너가 돼 함께 탐정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대립과 끌림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방송되는 3시즌은 미국 ABC방송에서 1987년 9월~1988년 3월에 방송된 14편의 에피소드로, 첫 회에서는 최근에 영화로 개봉된 전설적인 솔 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가 직접 등장,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Hit the Road Jack', 'Georgia on My Mind', 'What'd I Say'를 부른다.

시리즈TV에서 방송될 '코스비 가족'은 산부인과 의사 클리프와 성공한 변호사인 아내 클리어 가족을 주인공으로 흑인 중상류층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다룬 시트콤. 부부의 다섯 자녀들에 대한 애정과 자녀들의 성장과정,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프닝을 다뤘다.
미국 NBC에서 1984년~1992년 방송된 장수 시트콤으로 85년부터 89년까지 미국시청률 1위를 유지했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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