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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코미디프로서 고정코너로 패러디

'삼순이', 코미디프로서 고정코너로 패러디

발행 :

김은구 기자
사진

"'삼순이' 인기를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연출 이민호·이하 '웃복')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MBC '웃복'이 이 드라마를 패러디한 코미디로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웃복'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소재로 한 '삼순이와 삼식이'라는 코너를 신설하고 29일 서울 여의도 MBC 본사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했다. 30일 방송 예정.


김완기가 드라마에서 현빈이 맡고 있는 현진헌, 손소연이 김선아가 연기하는 김삼순, 이혜정이 정려원의 유희진 역을 맡은 이 코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몇개 장면을 코믹하게 재구성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4'에서 현빈과 함께 연기한 경험이 있는 김완기는 "현빈에게 욕이나 듣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미안하다"면서도 "이 코너 때문에 기존 '내 이름은 김삼순' 방송분 중 그동안 못 본 것들 다 찾아 봤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또 김삼순의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손소연은 "코, 입 등이 김선아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드라마에서 훌륭한 연기로 인기를 끌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이를 패러디하게 해 나에게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김선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코너의 연출자인 이민호 PD는 "녹화 때 이 코너에 대한 방청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역시 '삼순이'가 세긴 센 것 같다"며 이 코너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사진=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의 '삼순이와 삼식이' 코너에 출연하는 손소연, 김완기, 이혜정(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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