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MBC사극 '주몽' 금와왕 역 캐스팅

탤런트 전광렬이 '왕'으로 돌아온다.

전광렬은 오는 5월8일 첫방송되는 MBC 사극 '주몽'에서 주몽의 친아버지이자, 비운의 왕 동부여의 금와왕으로 연기를 펼친다.

많은 인기를 누린 MBC 드라마 '허준'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최근까지도 현대물에서 녹슬지 않는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종합병원', '허준'에 이은 최완규 작가와 전광렬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광렬은 "왕이기 이전에 한 남자인 금와왕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대본을 보고 시청자들이 기존 사극에서 흔히 보아오던 왕이 아닌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왕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고 밝혔다.

전광렬은 이 드라마에서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을 거대 영토를 다스리며 고조선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금와왕'으로 분해 정의감과 열정이 넘치는 남자다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속 유화부인인 오연수와 해모수로 등장하는 허준호와 삼각관계를 이루며 드라마에 또다른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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