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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소송' 현영 "정당한 권리보호 위해 강력대응"

'5억소송' 현영 "정당한 권리보호 위해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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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속사를 상대로 5억원의 출연료 청구소송을 제기한 현영이 소송배경과 입장을 자세히 밝혔다.


현영 소속사 SR미디어 측은 17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관한 ㈜SR미디어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현영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전 소속사가 광고 모델료와 음반 로열티 등을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전 소속사 T사를 상대로 5억2590만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현영 측은 "올해 1월부터 전소속사와의 계약 종료시기인 4월까지의 광고모델료, 작품출연료, 음반로열티 중 현영이 정당하게 지급받아야 할 금액이 지급되지 않아 제기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인 T사는 현영의 소속사 이적 과정에서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T사에서 주장하는 일방적인 계약파기와 계약연장의 우선권에 관한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말로, 현영의 이적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현영은 이적에 앞서 수차례에 걸쳐 T사와 계약연장에 관하여 협상했으며, 이 과정에서 T사가 계약연장 의지를 보이지 않아 부득이하게 소속사를 옮기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히려 T사는 협상기간중 현영의 이적을 악용, 계약종료가 1개월도 남지않은 시점에서 연기자와 일체의 상의도 없이 작품과 광고계약을 무더기로 체결해 이득을 취하고도 소속사의 의무는 다하지 않아 이미 체결된 계약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SR미디어 최성한 대표는 계약이행을 위한 진행경비 등을 전부 지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영 측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비도덕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며 "SR미디어는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본 소송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R 미디어 측은 "이런 일들이 모두 현영과 더 나아가서는 우리 연예계에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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