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엄정화, '팬티의상' 해명.."선정성 노린 것 아냐"

엄정화, '팬티의상' 해명.."선정성 노린 것 아냐"

발행 :

김태은 기자

"연말시상식에서 다시 보여줄 수 있다"

ⓒ박성기기자 musictok@
ⓒ박성기기자 musictok@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케이블채널 tvN 개국쇼에서 보였던 '팬티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서울 상암동 DM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음악 프로그램 'tvN 매드닷컴(MAD.com)' 첫회 녹화에 참석한 엄정화는 "첫 무대 의상 때문에 얘기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나오는 음반이라 가벼워보이지 않는 섹시함과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해 생각했던 의상"이라며 "선정성을 생각해서 만든 옷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난 9일 있었던 tvN 개국쇼에서 소위 '팬티의상'이라고 불리는 짧은 핫팬츠에 그물무늬 스타킹 차림을 보여 '파격적인 섹시' 논란을 낳았다. 2년 8개월만에 선보이는 자신의 9집 앨범 중 '컴투미'라는 곡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엄정화는 이어 "9집 앨범으로 돌아왔는데, 발라드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셔 서른 넘긴 여가수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깨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어번 뮤직에 디스코, 펑크, 하우스, 발라드 그런 느낌들이 혼재돼 있다. 느낌으로는 슬픈 느낌이지만 리듬감있고 운전할 때 감상하기 좋은 음악들"이라며 9집 앨범을 소개하기도 했다.


엄정화는 마지막으로 "(그날 선보인 의상의) 컨셉트 자체도 일회성이고 '컴투미'에 무게감을 싣고 싶었기 때문에 선보인 의상이지만, 연말 시상식이나 특집 무대가 많아서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날 녹화는 오는 2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