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애즈원 멤버 고(故)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강성연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강성연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신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했다. 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애즈원이 2001년 발표한 히트곡 '원하고 원망하죠' 가사가 담겼다.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을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자택으로 귀가한 남편이 쓰러진 이민을 발견했다고 한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애즈원은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20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싱글 '애써'를 발매했으며, 지난 6월에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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