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1TV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의 이민우와 이윤지 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7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 호텔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당시 두 사람은 실제 신랑신부를 방불케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해 제작진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송윤아와 추상미 등 지금까지 출연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연상녀들과 호흡을 맞췄던 이민우는 8살 연하 이윤지와의 결혼식 촬영 내내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보며 싱글벙글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극중 이민우 이윤지 커플은 집안의 반대로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구혜선과 서지석 커플과는 달리, 알콩달콩하고 상큼발랄한 러브모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3일 123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