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선희 "가족친지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 올렸다"

이선희 "가족친지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 올렸다"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이선희는 1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통해 "최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럽고 쑥스럽기도 하다. 팬들에게는 기사보다 내가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이렇게 팬카페에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이어 이선희는 "남편이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결혼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것도 남편을 보호해주고 싶어서였다"고 고백했다.


또 이선희는 "체계적으로 음악공부를 더 하기 위해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고 한다"며 "공부를 더 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남편이 많은 힘이 돼 줘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은퇴설을 일축했다.


이선희는 지난 5월 공연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50대 남성을 만나 교제를 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7월 말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미국 LA로 날아갔다. 이선희가 살던 서울 동부이촌동 아파트는 현재 이선희의 지인이 살고 있다. 이선희는 지난달 말 극비리에 귀국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는 지난 1984년 'J에게'로 MBC강변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등장, 그후 '아 옛날이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