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휘재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크리스마스 특집편에 출연, 인기코너 '패션 7080'을 통해 깜짝 놀랄만한 변신을 선보인다.
이휘재는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개그콘서트'의 '패션 7080'에 박준형, 오지헌, 박휘순과 함께 등장, 얼토당토 않은 압구정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쇼·오락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해온 이휘재의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등장 자체도 눈길을 끌지만 더 놀랄만한 것은 이휘재 역시 빨간 내복을 입었다는 점. 이휘재는 매주 빨간 내복 차림으로 곳곳을 누비는 오지헌 박휘순과 짝을 이뤄 빨간 내복을 입고 야외를 활보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는 "아직 사진을 확인하지 못해 정확한 모습은 모르지만 출연진들이 이휘재와 조기축구 모임에 함께 나가 빨간 내복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의 크리스마스 특집은 화려한 진용의 게스트들로 채워질 예정. 인기코너 '골목대장 마빡이'에는 이혁재가, '고교천황'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대화가 필요해'에는 탤런트 이숙과 이재용이 나란히 출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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