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웃찾사'의 맏형 강성범이 사고로 입원 중인 후배 개그우먼 김형은의 쾌유를 빌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강성범은 22일 오후7시 서울 SBS 등촌동공개홀에서 진행된 송년특집 '웃찾사' 2006코미디대상 녹화 중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형님뉴스' 코너 막바지에 김형은의 안녕을 기원했다.
강성범은 "연말연시 사고가 많은 가운데 김형은양도 대형 사고를 당해서 상태가 심각하다고 합니다"고 입을 연 뒤 "사람이 낫고 안낫는 것은 자기 의지가 중요하다. '얼릉' 일어나서 이 무대 같이 서자"고 김형은에게 당부했다. 이어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향해 "여러분도 응원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고 청했다.
한편 이날 김형은의 매니저는 "현재 경추 골절로 엇갈린 뼈들이 많이 제자리를 잡았다. 문제는 신경의 회복 여부다. 의사는 오늘까지 수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종 판정이 내려지거나 수술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김형은의 상태를 전했다.
김형은은 지난 1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로 공연을 가던중 빙판길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현재 서울 시내 한 병원에 입원중이다. 탈골된 목뼈가 신경을 눌러 전신마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형은과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해온 장경희, 심진화와 동승한 코디네이터, 매니저, 댄스팀장 등 5명도 부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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