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최명길 "사극배우 이미지 깨고 싶다"

최명길 "사극배우 이미지 깨고 싶다"

발행 :

김경욱 기자
사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배우 최명길이 MBC 아침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최명길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내곁에 있어'(극본 박지현, 연출 이형선)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사극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이 무능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린 남매까지 버려가며 재가한 선희 역을 맡은 최명길은 "나를 보면 사람들이 사극에서 보여진 강한 여인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며 "그 것을 깨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명길은 "내가 맡은 선희 역은 우유부단하고 연약한 여인"이라며 "새로운 변신을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내곁에 있어'는 상반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자식마저 모른 척 하는 이기적인 모녀 가족의 모습과, 그와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사는 두 가족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있을 때 잘해' 후속으로 오는 12일부터 방송되는 이번 드라마는 최명길 이윤지 박상민 김정욱 임채무 등이 출연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