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의 열기가 지상파 심야 시간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9일 밤 12시와 새벽 1시에 1부와 2부가 연속 방영된 '미드'의 대명사 '프리즌브레이크'가 각각 4.9%와 4.8%를 기록했다.
이는 심야 시간대로서는 놀라운 수준일 뿐더러 이미 '프리즌브레이크'가 케이블과 위성채널, DVD 등을 통해 볼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봤다고 인식됐던 터라 더욱 의외의 결과이다.
'프리즌브레이크'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미드'의 걸작 'CSI'도 늦은 시간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밤 12시 44분 MBC에서 방영된 'CSI 마이애미 시즌4' 역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4.0%를 기록했다. 지난 3일 KBS 2TV에서 심야 시간대에 연속 방영된 '그레이아나토미' 역시 4.6%와 3.8%를 기록한 바 있다.
지상파에 진출한 '미드'의 이 같은 선전은 케이블을 중심으로 불었던 '미드' 열풍과는 또 다른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심야 시간대에 포진되어 있지만 점차 프라임 타임으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한국 드라마와의 경쟁도 예견된다.
'미드'의 붐이 지상파에 어떤 변화를 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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