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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결혼' 박승대 "예비신부는 현명한 여성"(인터뷰)

'7월결혼' 박승대 "예비신부는 현명한 여성"(인터뷰)

발행 :

김태은 기자
사진

오는 7월 노총각 딱지를 떼는 개그맨 박승대(40)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승대는 7월 9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외국계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근무하는 송재연씨(30)와 화촉을 밝힌다.


박승대는 "지난해 5월 30일 역시 미혼인 한 친구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졌다. 살면서 만났던 사람중 가장 똑똑하고 가장 현명하고 굉장히 재치가 있는 사람이었다. 나이가 먹다보니까 그런 면을 중시여기게 됐는데 다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예비신부를 자랑했다.


또 송씨에 대해서는 "165cm의 키에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사람이다. 아버지가 세종대 교수로 재직중인 교육가 집안 출신으로 송씨 역시 세종대를 졸업했다"며 "동시통역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도 잘한다"고 소개했다.


사진공개 요청에는 "유감스럽게도 같이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며 쑥스러워하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데이트를 주로 심야영화를 보며 했다"고 말했다.


박승대는 "만난 지 얼마안돼 결혼을 결심했고 그동안 계속 결혼을 하려고 했으나 어려운 일이 있어 올해까지 미뤄지게 됐다"며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상견례를 갖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날을 잡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박승대는 지난2월 송씨를 자신이 운영했던 기획사 스마일매니아 소속 개그맨 후배들에게 약혼녀로 소개하기도 했다.


송씨를 만나본 한 방송계인사는 "박승대가 술을 마시려고 하면 절제하라고 달래는 등 현숙하고 참한 여성이었다"며 "정말 잘 만난 것 같다"고 이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개그맨에서 개그조련사로 변신해 박준형, 정종철, 정형돈, 등 약 5년에 걸쳐 60여명의 수많은 후배들을 양성한 전 스마일매니아 대표이사 박승대는 현재 ECC의 대표로 활동하며 신개념의 문화사업을 적극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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