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22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의 박지성 선수를 만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경기도 수원의 한 식당에서 박 선수를 만나 발목부상으로 재활중인 박 선수의 쾌유와 내년 시즌 활약을 당부했다.
박 선수는 '맨U'의 유니폼에 직접 사인해 손 전 지사에게 선물했다. 그는 흰색 바탕의 원정경기용 유니폼을 선물하며 "빨간 색 바탕의 홈경기 유니폼은 너무 흔해 원정팀 유니폼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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