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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문화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선정

보아, 문화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선정

발행 :

김태은 기자

문화부, 2007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선정

사진

연기자 고두심과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 등이 문화관광부가 표창하는 2007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중 대중예술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문화부는 16일 2007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문화훈장' 서훈자와 '제3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및 '2007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문화훈장 서훈대상자는 총 25명으로, 금년에 작고한 무용가인 故 송철교(예명 송범)에게는 금관문화훈장을, 소설가 김주영, 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 고 이강덕 등 2명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


초대 점자도서관장을 역임한 고 육병일, 영화감독 이형표, 작곡가 이건용, 성보문화재연구원 총재 임석정(법명 석정), 연극인 박정자, 문화예술공연 연출가 표제순, 만화가 이두호, 국악인 김청만 등 8명에게 보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장흥문화원 이사 위황량, 아시아민족조형문화연구소장 가네코 가즈시게(金子量重 /일본), 건축가 오기수, 조각가 한창조, 미술평론가 빠뜨리스 드 라 뻬리에(Patrice de la Perriere / 프랑스), 성보문화재연구원장 김상옥(법명 범하), 전통무용가 정재만, 연기자 고두심, 공주문화원장 정재욱 등 9명에게 옥관문화훈장을, 또 패션 디자이너 진태옥, 한국음악재단 회장 이순희, 한국문화원연합회 서울시지회장 김영섭, 광산문화원장 류복현, 연기자 김성환 등 5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로는 문화부문에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승효상, 문학부문에 시인 이시영, 미술부문에 목우회 이사장 이태길, 음악부문에 콰르텟(Quartet) 21, 연극·무용부문에 한양대 무용과 교수 김복희, 대중예술부문에 ㈜기획시대 대표 유인택 등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장래가 촉망되는 20~30대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199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의 수상자는 문학부문에 시인 손택수, 미술부문에 조각가 이형구, 음악부문에 첼리스트 이숙정, 전통예술부문에 국악인 송은주, 연극부문에 연극연출가 이기도, 무용부문에 무용가 김형남, 영화부문에 감독 김태용, 대중예술부문에 가수 권보아(예명 보아), 디자인부문(금년에 신설)에 디자이너 박석훈 등 9명이다. 문화관광부장관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서훈 및 시상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거행된다. 올해 서훈대상자와 수상자는 전국의 문화예술단체,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일반국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선정을 거쳐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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