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손여은이 확실한 '개명'(改名) 신고식을 치렀다.
본명인 한나연에서 지난해 연말,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이름을 바꾼 손여은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출연했다.
이날 손여은은 '스타골든벨'에서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과 원더걸스의 '텔 미'를 특유의 발랄한 표정 및 춤 동작과 함께 선보여,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활동명을 바꾼 지 7개월 여 만에 확실한 개명 신고식을 치른 셈이다.
손여은 측은 7일 "지난 5일 방송에서 가수 홍경민과 성대현은 손여은의 애교 댄스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줬고, 원더걸스 멤버들도 손여은과 함께 '텔 미' 댄스를 춰주는 등 그녀는 출연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깜찍한 애교 댄스로 네티즌들의 주목까지 받으며 방송 직후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인 손여은은 그동안 롯데리아, 포스틱, TTL 등 각종 CF에 출연하며 팬들에 얼굴을 알려오다 지난 2005년 6월 김지호 주연의 SBS 미니시리즈 '돌아온 싱글'을 통해 실질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했다. 하지만 대학 졸업 때문에 한동안 연기를 쉰 손여은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1TV 'TV문학관-카스테라' 편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재개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KBS 2TV '드라마시티'의 '인 터널' 및 '쉿! 거기, 천사' 편에 연으로 얼굴을 비치며 녹록치 않은 연기력으로써 '단막극의 여왕'이란 타이틀도 얻게 됐다.
한편 손여은은 오는 8월 초 개봉 예정인 임범수, 윤정희, 남규리 주연의 영화 '고死'에도 중요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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