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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연예인, 故장채원은 누구인가?

트랜스젠더 연예인, 故장채원은 누구인가?

발행 :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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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7)이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 출연과 함께 뜨거운 화제가 됐던 고 장채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 장채원의 본명은 장정한. 2004년 말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수술을 한 뒤 이름을 개명했다.


고 장채원은 지난해 5월 29일 SBS '진실게임'에 출연하면서 일약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장채원은 이날 '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편에 '3년전 남자로 출연'이란 닉네임을 달고 등장, 그 사이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장채원은 이날 방송에서 "성전환 수술을 한 지 2년6개월이 됐다"며 "여자로 방송에 나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장채원은 2004년 7월 '동네처녀'라는 닉네임으로 '진실게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남자로서 여장을 했던 장채원은 3년 뒤 진짜 여자가 돼 같은 프로그램을 다시 찾은 셈이다.


장채원은 당시 탤런트 사강을 닮은 외모와 풍만한 몸매 등으로 화제에 오르며 '제 2의 하리수'로 불렸다.


그러나 장채원은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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