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45)과 연인 바네사 파라디(35)가 오랜 동거 생활 끝에 결혼이 임박했다.
미국 OK! 매거진 등 외신들은 조니 뎁이 10년간 동거하며 두 아이를 낳은 바네사 파라디와 곧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바네사 파라디를 위한 결혼 반지를 구입했다. 소식통은 "조니 뎁이 정말 아름다운 반지를 샀는데 파라디가 이를 보석상에 돌려줬다"며 "완벽한 반지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조니 뎁은 1998년 '나인스 게이트' 촬영 당시 바네사 파라디와 처음 만나 10년째 동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바네사 파라디는 프랑스 출신 배우 겸 가수다. 이들 커플은 딸 릴리 로즈(9)와 아들 잭(6) 등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한편 이들은 프랑스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의 눈을 피해 프랑스에 머물며 살고 있는 이들 커플은 최소한의 지인들만을 초청해 고급스럽고도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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