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TV '퀴즈 대한민국' 등 세 작품이 제 2회 독립PD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 2회 한국독립PD상 시상식에서 '퀴즈 대한민국'(연출 신정호)을 비롯해 Q채널의 '디지털의 검은 재앙=폐기물 속의 아이들'(연출 정진식),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연출 이헌희)' 등 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Q채널 '디지털의 검은 재앙 - 폐기물 속의 아이들'이 최우수상을, SBS '남극 20년, 우리는 대륙으로 간다'(연출 임완호) 우수상 각각 받았다.
교양·정보 부문에서는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 최우수상을, KBS 2TV '무한지대 큐'-'대한민국 No.1 숭례문이 무너지다'(연출 김영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예능 부문에서는 KBS 2TV '퀴즈 대한민국'가 최우수상을,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연출 김석현)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은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상하며, 독립PD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단체나 개인, 그리고 독립PD의 명예 신장에 공이 큰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독립PD협회는 방송사 비정규직PD, 프리랜서 PD, 독립제작사 소속 PD들의 직능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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