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엄수진(37)이 28일 2살 연하의 금융맨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엄수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살 연하의 금융맨 강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김대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소찬휘가 축가를 불렀다.
김영호, 최은주 등 동료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들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엄수진은 SBS 공채 1기 탤런트 출신으로 그동안 SBS '작은아씨들', 오픈드라마 '내가 선택한 사랑',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해왔다. 지난해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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