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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표 애니 '뽀로로'·'태권V', 남미에 소개

韓대표 애니 '뽀로로'·'태권V', 남미에 소개

발행 :

문완식 기자
'뽀롱뽀롱 뽀로로' <사진=EBS 홈페이지>
'뽀롱뽀롱 뽀로로' <사진=EBS 홈페이지>


'뽀롱뽀롱 뽀로로', '로보트 태권V'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들이 남미에 첫 선을 보인다.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아르헨티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Expotoons 2009'에 주빈국으로 초청,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일대에서 펼쳐지는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라틴 아메리카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배급사, TV 채널 및 관련 캐릭터 라이선싱, 머천다이징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남미 최대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이에 따라 문화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한국 애니메이션 8편을 스페인어 자막으로 상영한다. 또 한국 홍보관을 마련, '디보', '로보트태권V', '마시마로', '뽀롱뽀롱 뽀로로', '뿌까', '치로와 친구들'등 총 80종의 상품을 전시하고 스페인어 자막화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상영한다. 쇼케이스장 및 전시 콘텐츠는 행사가 끝난 뒤 주아르헨티나 문화원에서 상설전시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5일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오늘과 내일' 주제의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 협회 이혜경 팀장이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 현황’에 대해 시장규모, 업체현황, 최근 트렌드 등을 발표하고 삼지애니메이션 윤상철 부사장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해외공동제작'에 대해 공동제작 사례, 라틴아메리카와의 공동제작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라틴 아메리카(남미) 지역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으로 최근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흥 시장"이라며 "한국 콘텐츠의 경우, '뿌까'와 '뽀롱뽀롱 뽀로로'가 선전하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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