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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상상대결'측, '물낭비 논란' 직접 해명

첫방 '상상대결'측, '물낭비 논란' 직접 해명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KBS 2TV 새 교양 프로그램 '상상대결' 제작진이 물 낭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 '상상대결'은 이날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물을 너무 낭비한 것이 아니냐"란 지적을 받자, 밤 10시 37분께 시청자게시판에 '1회 실험에 사용된 물은...'이란 제목의 글을 남겼다.


제작진은 "안녕하세요. '상상대결' 제작진입니다. 1회 '물로 하늘을 날아라' 촬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청과 카이스트의 허가를 받아 갑천 근처에서 진행됐습니다. 실험을 위해 사용된 모든 물은 갑천 물을 사용했고, 이 물은 다시 갑천으로 흘러 들어갔음을 알려드립니다. '상상대결' 제작진은 항상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환경보호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 박영진 강민경이 한 팀을, 남희석 천명훈 장하진이 또 다른 팀을 이뤄 '물로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대결에 나섰다. '상상대원'들은 카이스트 관련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상상대결'은 시청자들이 제시한 상상을 과학적 원리를 이용, '상상대원'들이 직접 실험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상상대결'은 13일 첫 방송에서 3.9%(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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