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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그동안 고마웠다.모두 감사하다"

김꽃님 "그동안 고마웠다.모두 감사하다"

발행 :

김겨울 기자
<김꽃님 팬카페 출처>
<김꽃님 팬카페 출처>

2001년 MBC '애정만세'에 출연했던 김꽃님(현 김소원)이 세간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팬 카페 회원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김꽃님은 10일 자신의 팬 카페에 "그동안 고마웠다"며 "내가 뭐 잘한 것도 없는데, 관심을 가져줬던 분들 참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몇몇 분들은 이해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어떤 글도 함부로 써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렇게 배우고 깨우치고도 나는 아직 하수다"라며 자책했다.


그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내가 욕심이 과했던 것이라 생각한다"며 "방송했던 것,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경험한 것, 여러분들과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었던 것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나이에 걸맞는 사람이 되어 좋은 자리에서 만나길 희망한다"고 남겼다.


한편 81년생 김꽃님은 당시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수수한 외모의 여학생이었다. 김꽃님은 연애 버라이어티의 원조격인 '애정만세'를 통해 김동완 성시경 이성진 이지훈 등 청춘스타들과 커플 맺기에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김동완과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김꽃님은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김소원으로 개명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치렀으나, 낙방했다. 현재 전공을 살려 대기업 연구소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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