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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논스톱' 경림·인성·동근·나라 "풋풋"

10년전 '논스톱' 경림·인성·동근·나라 "풋풋"

발행 :

김겨울 기자

[박경림의 ★앨범⑤]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꼬박 10년 전이다. 내가 연기에 첫 발을 디디게 해줬던 작품."


박경림은 최근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박경림의 ★앨범' 인터뷰에서 추억 속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2000년부터 무려 5년 동안 MBC 저녁 시간대를 독차지했던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 박경림은 이 시트콤을 통해 양동근 조인성 장나라 이재은 이제니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률 견인차 역을 톡톡히 했다.


박경림은 "'논스톱' 촬영할 때는 정말 재밌게 했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서 다양한 교감도 나눌 수 있었고, 그 때 친구들이 평생 인연이 됐다"고 감사해했다.


이어 "'뉴 논스톱'의 마지막은 조인성과 내가 결혼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며 "많은 팬들이 몰려 결혼 선물을 주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논스톱' 시즌 2 격인 '뉴 논스톱'은 사실상 '논스톱' 시리즈의 원조다. 시즌 1은 많은 이들이 아는 것과 다르게 중견 탤런트 백일섭과 김형자가 나오는 가족 시트콤으로 출발했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김민식 PD는 "시즌 1이 사실 반응이 좋지 않았다. 결국 3개월 만에 종영하게 되고, 박경림 양동근 이민우 김영준 이재은 이제니 등을 새롭게 주인공으로 시즌 2격인 '뉴 논스톱'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 PD는 "처음에 시청률이 8%를 상회하는 정도였는데, 나중에는 20%까지 나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경림과 양동근, 두 사람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시트콤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기도 너무 좋았고, 박경림이 억척스런 또순이 역할을 잘 해줬다"며 "숙적이기도 하면서 코미디 연기를 담당했던 박경림과 양동근에게 러브라인을 끌어줄 인물이 필요했고, 그러면서 조인성과 장나라가 중간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인성과 장나라는 신인에서 하루아침에 톱스타로 거듭났으며, 현재는 고인이 된 정다빈도 시즌2에서 조연이었으나 시즌 3에서는 최민용과 커플을 이루며 주인공으로 발탁되기에 이렀다. 또 시즌 5까지 무려 5년을 걸치며, 한예슬 조한선 김정화 강혜정 봉태규 MC몽 등 톱스타들의 배출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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