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10분부터 10시 29분까지 방송된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은 17.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9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강정호(넥센 히어로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만을 9대 3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강정호는 3회와 8회 각각 2점 홈런 등 5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을 올리며 대표팀의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국가대표팀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대만에 석패, 동메달에 그친 아픔을 깨끗이 설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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