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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휴식' 안세영→韓 사상 첫 아시아 정상 코앞! 중국과 결승 맞대결... 4강서 인도네시아 격파

'꿀휴식' 안세영→韓 사상 첫 아시아 정상 코앞! 중국과 결승 맞대결... 4강서 인도네시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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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휴식을 취해도 막강한 전력이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사상 첫 아시아 단체전 정상 등극을 눈앞에 뒀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제압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다. 인도네시아를 격파한 한국은 대회 세 번째 결승 무대를 밟으며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결승 진출이 걸린 인도네시아전에서 안세영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결장했다.


대신 동료들이 안세영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김가은(삼성생명·세계랭킹 17위)이 탈리타 라마다니 위리야완(67위)을 단 22분 만에 2-0(21-4, 21-5)으로 눌렀다.


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어 복식 첫 경기에서는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라첼 알레시아 로즈-페비 세티아닝룸 조를 2-0(21-14, 21-10)으로 완파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두 번째 단식에서 박가은(김천시청·70위)이 니 카덱 딘다 아마르탸 프라티위(67위)에게 0-2(14-21, 13-21)로 졌지만, 뒤이은 복식에서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1시간 4분 접전 끝에 아말리아 차하야 프라티위-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다판티 조를 2-0(21-19, 21-19)으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4년 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인도네시아에 설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싱가포르(5-0)와 대만(4-1)을 연파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른 데 이어 6일 열린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했다.


특히 안세영의 기세가 매섭다. 8강전에서는 선봉장으로 나서 레츠하나 카루파테반을 36분 만에 2-0(21-11, 21-11)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대만과 조별리그에서도 치우 핀치안을 39분 만에 2-0으로 완파하는 등 세계 최강다운 면모를 뽐내며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안세영이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2-0(21-13, 21-11)으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안세영은 최근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2-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지난 시즌을 포함해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영오픈과 월드 투어 파이널스 등을 싹쓸이하며 시즌 11승을 기록하며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의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결승 상대는 개최국 중국이다. 중국은 2016년 초대 대회 이후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의 복귀와 함께 중국의 벽을 넘어 사상 최초로 아시아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안세영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우승 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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