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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24' 공포의 어린이집, 원생학대에 네티즌 경악

'SOS24' 공포의 어린이집, 원생학대에 네티즌 경악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어른들의 횡포에 저항할 아무 힘도 없는 어린이 집 원생들이 학대당하는 사례가 방송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SBS '긴급출동 SOS24(이하 SOS24)'는 17일 오후 9시50분 아이들을 향해 서슴없는 폭언과 손찌검을 하는 '공포의 어린이집'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집의 원장과 원장의 어머니가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는 사실을 고발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어린이집이지만 학부형들이 돌아가고 아이들만 남겨지면 각종 학대가 이어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곧바로 낮잠을 자야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매질이나 독방 벌칙 등 각종 학대가 이어졌다.


이에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너무 충격적'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줄을 잇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황을 넘어 경악했다"며 "갓 태어난 아이부터 5세 아이에게 가해지는 폭언과 폭력에도 어이가 없는데 아이들끼리 비정상적 서열화와 폭력 조장이라니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격분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미래의 내 아이에게도 안 일어난다는 보장이 없는 것 아니냐"며 "가벼운 징계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무겁게 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SOS24'는 12.5%(AGB닐슨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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