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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명예훼손? 내 영혼이 훼손"

조민기 "명예훼손? 내 영혼이 훼손"

발행 :

최보란 기자
탤런트 조민기 ⓒ사진=홍봉진 기자
탤런트 조민기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조민기가 정하연 작가의 명예훼손 발언에 "나의 영혼이 훼손됐다"라고 응대했다.


조민기는 30일 오후 5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최고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근데 그는 그가 엄청 최고 인가 봅니다"라고 자신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명예가 훼손 되었다하는데. 나는 영혼이 훼손 되었지요. 아버지뻘 얘기 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그리 교만하진 읺으시죠"라고 정하연 작가의 명예훼손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조민기는 지난 26일 트위터에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 준다고... 끝까지 하더이다", "저희들도 자기가 쓴 대본 내용을 기억 못하는 자의 작가정신에 화를 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포기했었어요" 등 정하연 작가를 암시하는 비판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하연 작가는 스타뉴스에 "조민기씨가 쓴 글을 직접 읽어 봤다. 아무리 그래도 '작가가 자기가 쓴 대본도 기억 못 한다'라는 건, 제가 치매도 아니고 너무 심하지 않느냐"라며 "글을 읽어보니 이건 너무 심하다 싶었다. 명예훼손이 아닌가. 그래서 변호사와 상의하니 법적대응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공식 사과를 하지 않는 한 대응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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