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가 13.3%의 시청률로 조용한 종영을 맞았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웃어요 엄마' 최종회는 13.3%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6일 '웃어요 엄마' 첫 회가 기록한 14.4%보다도 1.1%포인트 하락한 수치. 당초 '웃어요 엄마'는 '아내의 유혹'을 만든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나 기대만큼의 시청률을 내지 못했다.
이날 '웃어요 엄마'는 딸 신달래(강민경 분)를 세계적인 여배우의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어머니 조복희(이미숙 분)가 배우의 꿈을 이루는 순간 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 내용을 방송했다.
한편 이날 SBS '신기생뎐'은 19.3%,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15.9%,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7%, KBS 2TV '사랑을 믿어요'는 25.4%, KBS 1TV '근초고왕'은 11.3%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