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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日 지진피해 지원 '힘내요 일본' 방송

MBC, 日 지진피해 지원 '힘내요 일본' 방송

발행 :

하유진 기자
사진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이해 한국 대표 가수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을 펼친다.


MBC는 오는 22일 일본 오사카성 공원 내 태양의 광장에서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원 한마당-힘내요 일본'(이하 힘내요 일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과거 재일동포들이 우리나라에 지원한 것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것. 대지진으로 인한 이재민들의 피해를 돕기 위해 모금활동과 자선공연이 펼쳐졌다.


MBC 창사 50주년 뿐만 아니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65주년을 맞이해 계획된 특별공연이다.


'힘내요 일본'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백두학원, 금강학원, 버들회 등 민요와 가야금 병창 등 관서 예술인 전통공연으로 꾸며진다. 2부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설운도, 최진희, 박현빈, 샤이니, 포미닛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2부는 현지 가수인 키노의 무대를 시작으로 정명자 무용단의 '궁' 공연이 이어져 대지진으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의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도 진행된다. 출연가수들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 모금활동을 돕기 위해 각자의 애장품을 선뜻 내놓았다.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7시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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