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이 시대의 가장 완벽한 대학생을 찾아 나섰다.
13일 tvN에 따르면 토니안은 캠퍼스 아이콘을 찾아나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Hit the S Style'의 MC로 발탁됐다.
'Hit the S Style'은 외면적인 스타일은 물론 내면의 스마트함을 겸비한 캠퍼스 아이콘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4주에 걸쳐 방송된다. MC 토니안을 비롯해 패션, 사진, 음악, 디자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캠퍼스 아이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1화에서는 TOP 20의 오디션 현장이 방송된다. 특히 TOP 20 미모의 이화여대생 반달(23) 양과 토니안의 대화가 화제를 불러일으킬 전망. 토니안은 오디션 현장에서 반달을 향해 "나랑 같이 일할래요?"라고 질문을 하지만, "아니요, 학업에 열중할래요"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다.
또 소녀시대와 함께 SM 연습생 시절을 보내다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장하진(21) 양이 TOP 20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장하진은 "그간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러브콜을 마다하다가 이번 'Hit the S Style'에 도전했다"라며 "학생만이 도전할 수 있는 오디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작 관계자는 "취업에만 몰두하는 대학생들에게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이 조화된 대학생다운 매력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라며 "패션, 사진, 음악, 디자인 등 4개 분야의 미션 수행을 통해 최고의 캠퍼스 아이콘을 선발하고자 한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1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TOP 20은 MC 토니안과 디자이너 최범석, 사진작가 김민준, 뮤지션 에코브릿지, 페이퍼 아티스트 모모트 등 4개 분야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TOP 10으로 추려진다. TOP 10은 멘토 어시스트 체험을 통해 다시 최종 8인으로 가려진다. 이어 최종 8인은 2명씩 4개조로 분야별 멘토와 함께 파이널 쇼를 준비하게 된다. 이달 말 열리는 파이널 쇼는 패션, 사진, 음악, 디자인 4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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