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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선정성·노출로 무더기 '청소년유해물' 판정

케이블TV, 선정성·노출로 무더기 '청소년유해물' 판정

발행 :

이경호 기자
케이블채널 일부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일부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프로그램들이 과도한 노출 및 선정성으로 무더기로 청소년유해물로 지정됐다.


지난 22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보호법 제8조 제1사항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결정한 청소년유해매체물을 같은 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고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라 케이블채널 리얼TV, 스토리온, 스파이스TV, 채널동아TV 등의 일부 프로그램이 선정과 노출수위로 청소년유해물 판정을 받았다.


리얼TV는 '미녀들의 앙큼한 비밀', 스토리온은 '레이싱퀸2'와 '고품격 섹스 초이스' 등으로, 채널동아TV는 '섹시 캣 워크', '시크릿 라이브스 오브 우먼', '란제리 더 비스트', '뉴 못말리는 엽기녀', '뮤직 앤 란제리', '란제리 패션' 등으로 에서 각각 지적을 받았다. 채널동아TV의 경우 대부분 프로그램이 노출수위를 이유로 청소년유해물 판정을 받았다.


청소년유해물로 지정된 프로그램들은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유해표시의무(제14조) 및 방송시간제한의무(19조) 등을 이행해야 한다. 이번 고시의 효력은 오는 29일부터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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