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다경이 베드신에 대한 솔직 발언으로 화제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윤다경은 "영화에서 베드신을 3번 했으며 격렬하게 베드신을 했던 상대는 8살 연하의 남성들이었다"고 말해 프로그램 초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행자는 "누구와의 베드신이 제일 기억에 남느냐"고 물었고 윤다경은 "행운이게도 처음 베드신 상대가 '고수'씨였다. 영화 '백야행'에서 고수 상대역으로 베드신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윤다경은 처음 베드신을 찍을 당시 웃지못할 주변의 반응도 공개했다. 윤다경은 "30대 후반에 처음 베드신을 찍었다"며 "당시 친구들이 '전생에 큰 업적을 남겼구나' '나라를 구했을 것이다'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다경은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려 그의 고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윤다경은 "베드신 촬영 당시 남편과 열애중이었다"며 "신랑이 연출자다. 신랑에게 역할이 매력 있다고 하자 '베드신을 누구보다도 멋지게 찍어라'고 했다"며 남편의 지지 속에 진행한 촬영임을 전했다. 또한 "(남편과)영화도 같이 보러갔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본임, 오지영이 함께 출연해 연예계에서 여배우로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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