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4회 맞은 아이돌★육상선수권..'운동돌' 세대교체(종합)

4회 맞은 아이돌★육상선수권..'운동돌' 세대교체(종합)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B1A4 바로, 달샤벳 가은이 부상했다. 제국의 아이돌 동준과 씨스타 보라의 저력도 여전했다.


최고의 운동돌을 가리는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세대교체를 이뤘다.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화제 속에 방송됐다. 2010년 추석을 맞아 첫 방송된 뒤 이번 설까지 4회를 맞은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스타들이 운동 종목으로 자웅을 겨루는 체육 이벤트로 화제를 이어 왔다.


육상대회의 꽃이나 다름없는 남녀 단거리 종목, 50m 결승에서는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남자 50m 우승을 차지한 것은 B1A4의 바로였다. "한 번만 우승하면 안될까요"라는 당찬 각오로 대회에 임한 바로는 강력한 우승후보 제국의 아이돌 동준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쉽게 2위에 머문 동준은 동준은 남자 허들 50m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여전한 최강 운동돌임을 입증했다.


동준은 지난해 추석 열린 추석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도 대회의 백미인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2초42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1m10cm 남자 허들 결승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 부문에서도 신예가 부상했다. 여자 50m에서는 달샤벳 가은이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에이핑크의 보미가 여자 허들 1위에 올랐다.


이들 두 사람은 '아이돌계 그리피스 조이너'로 불리는 씨스타 보라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보라는 두 종목 모두에서 2위를 차지하며 훗날을 기약했다.


진행자들 또한 "세대교체가 많이 이뤄진 대회"라며 이번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대회를 총평했다.


대회의 꽃인 400m 릴레이 남자 단체 경기에서는 인피니트가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단체 종목인 경보 릴레이의 금메달을 거머쥔 것은 비스트였다.


여자 부문에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호흡을 보인 씨스타가 400m 릴레이와 경보 모두에서 우승했다. 씨스타는 400m 릴레이에서 무려 4연패에 성공하며 육상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사진

여자 높이뛰기에서는 최고령 아이돌 가희의 활약이 눈부셨다. 가희는 완벽한 자세로 연이어 점프를 성공시키며 이 부문 금메달을 땄다. NS윤지와 걸스데이 민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남자 높이뛰기는 틴탑의 니엘이 우승했다.


수영에서는 마이티마우스 쇼리의 선전이 눈길을 모았다. 쇼리는 남자 수영 50m에서 막강한 우승 후보인 마르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는 달마시안의 다니엘, 3위는 막판에 힘이 빠진 마르코가 각각 차지했다.


수영 여자부문에서는 레인보우 고우리가 2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예선에서 나인뮤지스 민하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던 고우리는 결승에서 이를 당당하게 만회했다.


한편 이날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는 김제동, 오상진, 붐, 이특(슈퍼주니어)과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 정부광 수영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또 국내 아이돌 가수, 연기자, 개그맨 연합 약 150여명 (비스트, 티아라, 포미닛, miss A, 애프터스쿨, 다비치, 씨스타, 지나, 앤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엠블랙, 시크릿,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유키스, 에이핑크, 레인보우, 장동민, 유상무 등)이 참여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