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시 존스의 아이' 정승원이 '엠보코' 생방송에 진출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신승훈 코치팀의 정승원과 이희웅이 배틀 라운드를 펼쳤다.
옴므의 '남자니까 웃는거야' 듀엣 미션을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연습 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리허설 후에는 신승훈으로부터 "서로 잡아먹으려고 들지 말고 조화를 이루라"는 주문을 받기도.
그러나 배틀 라운드 본 무대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욕심을 자제하고 무대를 즐기기 휘해 애썼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정승원과 이희웅의 조화가 코치들을 흐뭇하게 했다. 무대가 끝난 뒤 신승훈은 고민 끝에 정승원을 생방송 진출자로 택했다.
한편 정승원은 미국 시카고 출신의 명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눈에 들어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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