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종말이' 곽진영 컴백.."성형수술 실패 이미지 극복"

'종말이' 곽진영 컴백.."성형수술 실패 이미지 극복"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제공=스프링>
<사진제공=스프링>


'종말이' 곽진영이 소리 소문 없이 컴백했다.


곽진영은 현재 종편 채널A에서 방송중인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연출 장형일 김상래)에서 똑 부러지게 일 잘 하는 김치기업 김실장으로 출연중이다. 회사대표 진미(김선경) 곁을 지키며 공장 현황 체크며 업계의 새로운 정보 브리핑을 착실히 해 내는 역할이다.


현재까지 방송된 12회차 가운데 4회차에만 출연한데다, 잠깐씩만 등장한 터라 곽진영을 알아보는 시청자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 곽진영의 모습이 클로즈업된 뒤 주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곽진영은 "김치사업을 해서인지 다른 배우들 캐스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며 "1년 전부터 드라마가 촬영될 대전광역시에 몇 차례나 가서 제작진들과 시장님도 만나 뵈었고 MOU가 체결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정말 제 일처럼 열심히 홍보했다"고 말했다.


곽진영은 "김치사업 하는 사람이 김치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게 느껴져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김 실장 잘해 보려고 20년 연기생활 처음으로 커트단발로 머리도 잘랐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이런 아쉬움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함께한 영향도 있지만,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 10년간 연기생활을 쉬어야 했기에 이번에는 정말 잘해 보고 싶은 열정이 컸다"며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까운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곽진영 치면 성형수술 실패가 검색어로 나온다. 그런 여배우의 심정 잘 모르실 것"이라며 "좋은 연기로 호평 받아 검색어 상처, 극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곽진영은 24일 자신의 김치 공장을 오픈하게 돼 더욱 의욕적으로 사업과 작품에 임하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