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슈퍼디바'에 도전한 주부들의 화려한 변신이 눈길을 모은다.
26일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는 평상시 민낯으로 연습중인 이현영(34) 드리머의 모습과 16강 진출을 앞둔 32강 마지막 무대에 오른 그녀의 모습이 극적으로 비교돼 시선을 끌었다.
유명 배우인 강성진의 아내이자 탤런트 이현경의 친동생, 뮤지컬 배우인 민영기의 처제로 살아온 이현영 드리머는 '누구의 아내나 동생이 아닌 나 자신을 찾고 싶다'는 결심 하에 '슈퍼디바'에 과감히 지원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화장 후 사진은 '슈퍼디바'로 거듭나기 위해 드리머들을 가꿔줄 디바메이커 17인의 화려한 손놀림이 채 들어가기 전의 모습. 이에 실제 전문가의 손길이 투입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쏠린다.
이 사진을 접한 제작진은 "두 명 다 이현영 씨 맞나요? 화장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라며 "비포(Before) & 애프터(After)도 아닌데 정말 차이가 있네요"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슈퍼디바' 연출을 맡고 있는 조상범PD는 "드리머들을 슈퍼디바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오디션 사상 가장 많은 전문가집단인 디바메이커 17인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16강부터는 이들의 손길이 투입된 드리머들의 화려한 모습을 직접 보실 수 있는 것 역시 커다란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방송되는 '슈퍼디바'에서는 마침내 16강 드림 토너먼트에 진출할 최후의 16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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