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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더바이러스' 종영소감 "매순간 행복했다"

이기우, '더바이러스' 종영소감 "매순간 행복했다"

발행 :

최보란 기자
배우 이기우 / 사진출처=이기우 미투데이
배우 이기우 / 사진출처=이기우 미투데이


배우 이기우가 친필 메시지로 '더 바이러스' 종영의 아쉬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 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의 종영을 맞아 "저는 천재감염학자 김세진 입니다. 매순간 행복했던 작품, 새로운 저를 만난 소중한 시간들... 막방 김세진 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우 드림"이라며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김세진과 작별해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우는 종영에 대한 섭섭함을 애써 감추며 '더 바이러스'의 마지막 대본을 꼭 잡은 채 환한 표정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더 바이러스' 최종회 대본 표지에 친필 소감을 작성, 반듯하면서도 개성있는 이기우의 글씨체가 극 중 캐릭터 김세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에 시청자들은 "천재감염학자 이기우씨!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 "갈수록 멋있어지던 세진닥터님! 10회에서 울 때는 제가 다 안쓰럽더라고요" , "훈훈한 세진닥터, 깔끔한 글씨체까지 세진닥터 판박이?", "세진꽃닥터 보내기 싫어요", "드라마는 끝나지만 잊지 못하고 두고두고 기억할게요" 등 이기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기우는 '더 바이러스'에서 대한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로 등장해 스마트한 면모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지난날 저지른 죄에 대해 고해성사한 후 스스로 죗값을 치르기로 결심하며 자신의 몸에 실패한 바이러스 퇴치 백신을 직접 배양하고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기우는 유언과 함께 비운의 죽음을 맞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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