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김태훈, 팔깁스..부상투혼NO! "촬영콘셉트"

배우 김태훈이 팔에 깁스를 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 KBS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태우·김태훈 형제의 '일말의 순정' 촬영현장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태훈은 형 김태우의 옆에서 팔에 깁스를 한 채 '일말의 순정'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김태우가 동생 김태훈이 출연 중인 '일말의 순정' 카메오 등장(5월30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이 알려진 뒤, 시트콤 팬들은 반가움과 함께 김태훈의 부상투혼이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러나 그의 팔 깁스는 극중 상황설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말의 순정' 권재영 PD는 7일 스타뉴스에 "김태훈의 팔 깁스는 극이 전개되면서 필요했던 분장이다"며 "당분간은 방송에서 정우성이 깁스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PD는 "다칠 수밖에 없던 이유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 공개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훈은 극중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싱글 대디 정우성 역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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