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연출 권계홍 유종선·제작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이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미래의 선택'은 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보다 0.6%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며, 9.7%를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이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기록이다.
'미래의 선택' 마지막 방송에서는 나미래(윤은혜 분)가 작가로 성공하며 꿈을 쟁취했다. 극이 전개될 수록 궁금증을 자아냈던 나미래, 김신(이동건 분), 박세주(정용화 분)의 삼각 러브 라인은 완전한 결말을 드러내지 않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8.4%를 기록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는 배우 이범수, 윤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가 오는 9일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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