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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상하이 천문대서 '별그대' 막방 본방사수"

中언론 "상하이 천문대서 '별그대' 막방 본방사수"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중국 언론이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마지막 회에 맞춰 '본방 사수' 행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MENG3닷컴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서산 천문대에서 오는 27일 방송되는 '별그대' 마지막 회 시간에 맞춰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ENG3닷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행사의 진행 일정까지 상세히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천문대에 재직 중인 천문학 전문가가 ''별그대'와 천문학'이라는 제목으로 40분간 천문학 관련 지식에 대해 강의하고 오후9시(현지시각)부터 '별그대'를 시청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주최 측에서 '치맥'(치킨+맥주)이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한국어 통역사가 함께 참석해 드라마 내용을 전달하는 등 '별그대' 마지막 회 본방 사수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별그대' 방영에 대한 중국에서의 인기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별그대'는 국내뿐 아니라 중화권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천송이가 자주 먹었던 '치맥'은 중국 각지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고 판빙빙, 조미, 오영결 등 중국 스타들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을 통해 '별그대'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별그대' 종영 이후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팬미팅에 나서고 중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결정한 상황이다.


한편 마지막 회 대본 집필을 마친 '별그대'는 오는 27일 종영한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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