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가 대통령 저격사건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제작 골든썸픽쳐스)에서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 분)은 양진리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암살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날 신규진은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은 양진리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떠한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 전용별장 청수대에 벌어진 대통령 저격 사건을 언급했다. 신규진은 "청수대에서 대통령 저격 시도가 있었다"며 "저격범들에 의해 설치된 EMP 폭탄으로 추적되는 물질이 폭발해 그 여파로 청수대 인근 15km에 거쳐 대규모 정전 및 모든 전자기기가 마비됐다. 그 직후 혼란을 틈타 세발의 총성이 울렸고, 이로 인해 경호관 두명이 현장에서 즉사, 함께 있던 청수대 직원도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신규진은 "조직적으로 계획된 점으로 볼 때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암살시도 및 테러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검찰, 경찰 등 특수수사 본부를 설치해 배후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접한 김도진(최원영 분)은 코웃음을 치며 "함봉수가 모든 사건을 뒤집어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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