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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운딸하나', 오늘(30일) 6개월 대단원..박한별 마지막은

'잘키운딸하나', 오늘(30일) 6개월 대단원..박한별 마지막은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박한별의 마지막 모습은 어떠할까.


SBS 저녁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가 30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22회로 종영한다.


지난해 12월2일 첫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는 400여년 간 간장을 만들어 온 '황소간장'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박한별 분)가 대령숙수는 남자만 될 수 있다는 전통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을 그 간 그려왔고, 이날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회 직전 방송된 지난 29일 121회에서는 장하나가 한윤찬(이태곤 분)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고, 이에 한윤찬은 "네가 대령숙수가 되는 모습을 보고 떠날 것"이라고 말해 해피엔딩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한 장하나 가족과 끊임없이 갈등했던 장라희(윤세희 분)와 설진목 회장(최재성 분)은 악행을 저지른 대해 죗값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과연 '잘 키운 딸 하나'의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여주인공 박한별의 역할이 그간 화제였다.


박한별은 데뷔 후 처음으로 긴 머리를 자르는 등 남자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좌절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그 간 강렬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 속에 선보였다.


앞서 박한별은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남장여자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동갑내기 동료 윤은혜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을 연기한 것을 많이 참고했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새침하고 여우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고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변화된 이미지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6월2일부터는 '잘 키운 딸 하나' 후속으로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극본 최윤정 연출 안길호)가 방송된다.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을 드라마다. 서하준 남보라 이규한 등이 출연한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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