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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만남 이래 최대 위기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만남 이래 최대 위기

발행 :

이경호 기자
tvN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사진제공=tvN
tvN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사진제공=tvN


서인국과 이하나가 만남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고교처세왕' 16화에서는 할아버지(권성덕 분)를 잃고 슬픔에 잠긴 이민석(서인국 분)과 이형석(서인국 분, 1인2역)이 과거를 반추하며 엉망이었던 삶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이민석의 가족은 그를 추억하며 비탄에 잠긴다. 이형석은 치밀한 복수극을 위해 할아버지를 곁에서 지키지 못했음을 비관하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결심을 하게 된다. 이로써 이민석도 고교생인 자신의 신분을 찾아가 풍진고 학생으로, 정수영(이하나 분)의 남자친구로의 삶을 되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연애를 하면 할수록 직장인과 학생 사이의 장벽을 극복하기 힘들었던 듯, 둘의 갈등 양상이 심화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정수영 친구의 커플로 심형탁과 민지아가 깜짝 출연한다. 고교생인 자신의 처지를 더욱 절절히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정수영의 친구 민정(민지아 분)이 '잘 나가는' 남자친구(심형탁 분)를 자랑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고교처세왕'은 오는 11일 17화를 끝으로 종영한다. 또한 12일에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폭소만발 NG컷과 셀프카메라, 드라마 속 비밀 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편 '고교처세왕 Company'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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