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가 김이나가 임재범의 곡 'Life is a Drama'를 작사한 소회를 밝혔다.
김이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 곡이 되리라고 상상도 못 했던 작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삶에 안녕을 고하고 싶을 만큼 힘든 이들에게 호통치듯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며 "소소한 위로가 아닌 결정적일 때 힘이 되어 줄 이야기를 선배님 목소리로 듣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싱어게인'에서 함께 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다. 이게 아주 안녕일 리는 없다고 믿을래요"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6일 종영한 JTBC '싱어게인4'에서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임재범은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1집으로 데뷔한 이후 40여년간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보컬리스트다. 그는 40주년 전국투어를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임재범은 "제가 가진 것들이 하나둘 제 손을 떠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했다"며 "이번 40주년 투어를 끝으로 무대에서 물러나려 한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아름다운 날들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는 것이 제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이자 감사의 방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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