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의 메디컬 드라마 '더 닉(The Knick)'이 국내 본방송을 앞두고 무삭제판 시사회를 개최한다.
7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더 닉'의 무삭제판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2일 밤 12시 본방송에 앞서 방송 상으로는 직접적으로 노출하기 힘든 HBO 특유의 사실적이고 자극적인 수술 장면 등을 편집 없이 공개한다.
'더 닉'은 최연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과 영국의 대표 연기파 배우 클라이브 오웬의 합작품이다.
'미드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HBO에서 제작한 2014년 하반기 신작 미드로, 1900년대 외과의사 이야기를 다룬다.
외과 수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1900년대 초창기를 그리며 수술과정의 리얼리티가 극대화 된 이 드라마는 클라이브 오웬이 주인공 존 새커리 박사 역을 맡아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CREEN 이충효GM은 "'더 닉'은 올해 신작 중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인만큼 영화 같은 미드를 제대로 감상하고자 하는 국내 시청자들을 위해 SCREE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사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드 무삭제판 시사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더 닉' 무삭제판 시사회는 문자 #1955로 오는 13일까지 시사회 참석 희망 이유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시청자 40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CREEN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HSCREEN)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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