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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최우식, 팬들 간식차 선물에 '함박미소'

'운널사' 장나라·최우식, 팬들 간식차 선물에 '함박미소'

발행 :

김영진 기자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사진제공=㈜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운널사'를 위해 팬들이 뭉쳤다.


2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 (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이하 '운널사') 측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널사' 팬들이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팬들은 지난 8월 26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운널사' 촬영장에 40여 종의 다양한 음료와 쿠키, 밥버거 등 보기만 해도 입맛 다시는 100인분의 간식을 준비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던 '운널사' 팀은 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라워했고, 이들의 훈훈한 간식차 선물에 이동윤 PD를 비롯한 '운널사' 팀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팬들의 센스가 한가득 담긴 플랜카드. '차가워져야 돼! 이거 먹고 차가워져야 돼!'라는 건의 대사를 인용한 현수막과 함께 '운널사과 리치에이드', '카페모든분들카', '정말 감사합니다크 초콜릿라떼' 등 '운널사'를 향한 무한 애정이 엿보이는 재치만점 메뉴판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장나라와 최우식 등 배우들은 늦은 오후 '운널사'를 위해 한걸음에 촬영 현장으로 온 팬들과 담소를 나눴고, 싱글벙글 꽃미소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등 팬들 사랑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운널사' 제작진 측은 "막바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운널사'를 위해 든든한 간식 마련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팬들의 사랑이 촬영에 큰 힘이 됐다. '운널사' 남은 2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단 2회만은 남겨둔 '운널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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