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말해봐' 기태영·오지은, 극적 화해 "미안해"

'소원을 말해봐' 기태영과 오진은이 극적으로 화해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강진희(기태영 분)는 여자친구 한소원(오지은 분)이 팔에 부상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해했다.

앞서 강진희를 짝사랑 하는 송이현(유호린 분)은 한소원의 집에 사는 추자(이덕희 분)와 몸싸움했다. 이후 송이현은 강진희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부상을 입었다고 거짓말했다. 사실은 송이현과 추자의 싸움을 말렸던 한소원이 부상을 입었던 것.

이를 모르는 강진희는 미안한 마음에 송이현에게 잘해줬고, 한소원은 속상해했다. 이후 우연히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진희는 미안한 마음에 한소원에게 달려갔다.

강진희는 한소원의 팔에 든 멍을 봤다. 강진희는 한소원을 끌어안으며 "미안해요. 정말 잘못했어요. 다른 사람 살피느라 당신을 못 봤어요. 이제는 당신만 볼께요"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극적 화해를 했다. 강진희는 한소원의 손을 잡으며 "우리 앞으로 이손 절대 놓지 말아요"라며 한소원에 대한 자신을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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