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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신성록, 가면 뒤 차가운 카리스마..눈길

'라이어게임' 신성록, 가면 뒤 차가운 카리스마..눈길

발행 :

김영진 기자
/사진제공=CJ E&M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의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일 오전 '라이어 게임' 측은 극중 주인공 강도영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성록은 리얼리티쇼 라이어게임의 MC답게 반듯한 정장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댄디한 분위기와 검은 테의 안경은 전직 최고의 애널리스트였던 강도영의 말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신성록이 화려하게 꾸며진 황금빛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가면 뒤에서 차가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눈빛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위험한 느낌을 주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라이어 게임' 제작진은 "신성록 씨는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엄청나다"며 "촬영이 시작되면 마치 자기 자신이 강도영인 듯 자연스럽게 대사를 처리해 매번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어 게임'은 일본의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으로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과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강도영이 준비한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라이어 게임'은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소은을 비롯해 이상윤,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1일 열린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출연작 SBS '별에서 온 그대'로 핫스타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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